범버카도 싫어하던 제가 운전면허를 땄습니다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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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버카랑 차가 무슨 상관이 있냐마는 ㅋㅋㅋ 범버카 타는것도 너무 싫어해서 운전 절대 못하겟다 앞으로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는데요그것도 초등학교때인가 그렇게 느꼈을게요 ㅋㅋㅋㅋㅋㅋ
졸업하고 거의 바로 직장 다니면서 출근지옥 퇴근 지옥을 딱 일주일 경험 후 아 ~~ 나는 차가 없으면 절대 안되겠다고 생을 하고 알아보니 정말 정말 왠만한 학원 진짜 멍멍 비싸지 뭐에요 ..그러다가 검색해서 알게된 따따면허 !!!
(저는 그 무슨 영상보고 필기 합격까지는 혼자하고 기능 부터 학원 등록했어요 )
"기능시험 : 제가 진짜 긴장을 잘해서 청심환까지 먹었는데도 진짜 미친듯이 떨면서 했는데 T자 주차 나올 때 한번이랑 마지막 막 직진 달릴 때
속도 조절 못해서 그렇게 감점 당하고 간신히 합격했네요 조금만 더 차분히 했다면 100프로로 실력 발휘 할 수 있었는데 !!
확실히 스크린이랑 볼 때 당연히 차이는 있죠 공식대로 매일 연습했지만 실제로 엥 이 각이 맞나 싶지만 그 각을 잘 믿으세요
"도로주행 : 진짜 제가 긴장을 엄청 잘하고 온몸이 사시나무 떨리듯 떠는 편이라 안하려고해도 그전날에 차빌려서 세종도 다녀오고 시험이 아니다보니 생각보다 운전이 쉽고 재밌는거에요 그래서 당일 날 당연히 합격하겠다 생각했는데 와 진짜 시험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떨리더라구요
진짜 레알 그 감독관님이 충청도스타일로 너무 재밌는데 너무너무 무서웠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제가 두번째였는데 첫번째 사람 실격되서 중간에 감독관 님이랑 바꾸고
(첫번째 사람이 c코스였고 저도 동일했어요 그런 경우가 많다네요)
그래도 앞에서 뭐에서 감점 되었는지를 아니까 그거 신경써서 해서 다행이 합격했어요 이번도 정말 간신히 그래도 운이아니라 연습한 결과가 나온거 같아 뿌듯하기도했어요
트럭한대 서있어서 피해가고 갑자기 도로에 개가 나타나서 엄청 당황하고 아니 도로에 개가 있었다니까요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게 넘어 갔던 것들이 시험볼땐 눈에 얼마나 잘보이고 신경쓰이던지
아무튼 잘 도착하고 나서 감독관님이 막 뭐라뭐라하시기에 (앞사람 급정거하구 브레이크 막 밟아서 실격한 거 보고도 막 더 밟는다고 ㅋㅋㅋㅋ)
저 실격인가요 ㅠ?라고 말하자마자 기계에서 합격이라고 소리나서 감독관 아저씨가 축하한다고 말해주구 신나서 뛰어 갔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결론 : 긴장 안하면 다 따든 것 같구 저같이 긴장러도 땃는걸요 산내에서 시험봤는데 확실히 너무 멀어서 그게 불편하긴했어요
직장인은 오래잡고 따야할듯해요 연차쓰고 쉬는 날 만드느라 힘들었구요 연말 연초 시즌 고삼이랑 방학 겹처서 사람은 많았어요 1월 중순까지 자리가 없었으니 도로주행은 엑셀이랑 브레이크 스무스 하게 밟는 연습을 많이해야함!! 감독관님은 이걸 체크 많이 하시더라구요 생각해보니 따따쌤이 다 해준말이고 수시로 지적 해주슨 부분인데 ㅠㅠ 초행길은 확실히 어려운것 같아요 따따에서 도로주행 연습 한게 코스랑 똑같은 시물레이션으로 했으니 그나마 다행이였다고 생각해요
"레알 결론 : 따따면허학원 너무 좋고 강사님들 다 경상도 사투리 너무 재밌으시고 가성비 짱짱
본인이 확실한 합경을 원하는 경우는 스무스하게 밟고 멈추는 연습 꼭 하고 가시길 !!
제 앞사람이 그거에서 감점을 무지막지하게 당한 듯 보였어요 극 강추입니다 !!
이 수기를 읽으시고 면허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응원합니다~~~